신분증 사본이나 등본을 보낼 때 주민등록번호 뒷자리와 주소를 가려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이런 정보는 모자이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어디까지 가려야 하는지, 어떤 방식이 안전한지 정리했습니다.
| 정보 | 권장 처리 |
|---|---|
| 주민등록번호 뒷 7자리 | 채우기로 완전히 덮기 |
| 주소 | 채우기, 또는 블록 크기를 크게 올린 모자이크 |
| 얼굴 사진 | 원형 블러 |
| 발급번호·일련번호 | 채우기로 완전히 덮기 |
2022년 보안업체 비숍폭스는 픽셀 처리된 텍스트를 복구하는 도구를 공개했습니다. 픽셀화가 민감 정보를 숨기는 안전한 방법이 아니라는 것이 요지였고, 연구원은 텍스트를 확실히 숨기려면 전체를 덮는 검은 막대를 쓰라고 권했습니다.
숫자는 특히 위험합니다. 글자 종류가 10개뿐이라 남은 픽셀 패턴으로 원본을 추정하기가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주민등록번호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주민등록번호처럼 확실히 지워야 하는 정보는 모자이크나 블러 대신 채우기를 씁니다. 그 영역을 단색으로 완전히 덮어버리므로 원본 픽셀 정보가 남지 않고, 복원 시도 자체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신분증이나 등본을 촬영하거나 스캔한 뒤, 아래 도구에 붙여넣거나 사진 선택으로 불러옵니다. 이미지가 서버로 전송되지 않고 브라우저 안에서만 처리되므로, 민감한 문서를 다룰 때 업로드 걱정이 없습니다.
처리 방식에서 채우기를 고릅니다. 주민등록번호 뒷자리와 발급번호를 사각형으로 드래그하면 그 영역이 검정으로 완전히 덮입니다. 주소처럼 여러 줄에 걸친 정보는 도형 대신 펜을 골라 칠하듯 지나가면 됩니다.
저장하기 전에 확대해서 다시 확인하세요. 가린 영역 밖으로 숫자가 삐져나오지 않았는지 보는 것이 마지막 단계입니다.
모자이크 도구 열기설치·로그인 없이 브라우저에서 바로 씁니다. 이미지는 서버로 전송되지 않습니다.요구받은 항목 외에는 모두 가립니다. 통신사 개통에 주소가 필요 없다면 주소도 가리는 것이 맞습니다.
사본에 용도를 적어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문서 여백에 "○○ 제출용"이라고 써두면 다른 곳에 재사용되기 어렵습니다.
가린 이미지를 원본 파일에 덮어쓰지 마세요. 원본은 따로 두고 가린 버전을 새 파일로 저장합니다.